이문열의 삼국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3.12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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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지의 궁극적인 도서 목표는 역사적인 인물을 배우는 것이 물론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언행으로 인해서 배우는 그 시대의 정신, 그리고 그들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가 다 들어봤을 것이고, 누구나가 다 읽어봤을 책이다. 이 책, 삼국지의 주요 인물로는 촉나라의 유비, 위나라의 조조, 오나라의 손권, 이 삼국의 대결로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유비는 덕망이 많고, 인복이 많아 항상 주위에 사람들이 많았고,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그 일화 중에 하나가 유비가 제갈공명이라는 책사를 얻기 위해서 세 번이나 찾아간 삼고초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조조는 지략과 책략을 가진 모사로서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기용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손권은 내가 상각하기에는 딱히 뛰어나서 왕이 되었기 보다는 선대의 아버지인 손책이라는 인물 덕분에 왕위에 올랐던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문열의 삼국지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담고 있는 연의 본연의 내용을 충실하게 살림과 동시에 다른 삼국지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는 연의에 배치가 되는 정사의 내용마저 부분 부분 기술하여 부연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삼국지를 단순히 흥미와 재미추구를 위해 읽는 고전소설이 아니라 정사와 연의의 내용을 비교를 하면서 역사적 관점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는 하나의 평전으로 읽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이문열의 삼국지만의 특징이 바로 십여 년간 이 책을 서울대학생들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손꼽게 만든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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