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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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책에서 나오는 라다크는 작은 티베트로 불리는 인도의 작은 마을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그 곳 생활을 무려 16년 동안 하면서 거기 생활을 관찰하고 경험하면서 쓴 관찰기록문이다. 라다크는 고원 지대의 자원·토지, 혹심한 기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깊은 생태적 지혜를 통해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왔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그들의 진정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여러 다른 사회들보다 뒤떨어진 생활을 하면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즐기며 살아간다. 이 작가가 처음 이 곳을 방문하였을 때 라다크 사람들은 그를 따뜻이 맞아주고 환영해 주었다. 그리고 작가는 여러 가지의 색다른 라다크 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된다. 자연과 친화해서 생활을 하는 그들에게 자연은 여러 가지 선물을 베풀어준다. 현대 문명인들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성인병들을 라다크 마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고 사람들은 죽음을 겁내지 않았다. 마치 잠드는 것처럼 편안하게 죽음이 찾아오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매우 건강해서 작은 체구이면서도 무거운 짐을 쉽게 나르고 한 겨울에 맨발로 냇물을 건너며 배에 생기는 지방층을 이상한 혹 정도로 여기며 살아갔다. 이 마을은 전기도 없고 그 기후에 맞춰 자신들의 생활을 맞추고 음식과 자원들을 얻었다. 가축들을 키우면서 음식과 연료를 얻고 보리와 밀을 키워 생활을 했다. 책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놀랐던 것은 그들은 남을 배려하고 절약하며 협력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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