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17세기애정전기소설과 독후감

등록일 2002.12.11 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흔히 찾아보기 힘든 17세기 애정전기 소설 작품들에 대한
감상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감상만은 아니고 나름대로 문학이론과 감상을 접목하여 타당성을 높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작품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세우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주생전
2. 위경청전
3. 운영전
4. 상사동기
5. 최척전

본문내용

우선 논문에서는 서술자가 소외된 지식인 계층인 유영이라고 하였다, 작품에서 형식적으로는 유영이 운영과 김진사의 이야기에 대한 청자로 나오므로 유영이 듣는 이야기가 기록된 이야기라는 결론으로서 유영이 화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작품에서 실질적으로 유영이 화자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하다. 주생전에서 화자는 단지 그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기록하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설정은 당시 소설쓰기에서 하나의 관습이 아니었던가 한다. 운영전에서도 화자는 그러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도구로서 설정됐을 뿐이지 화자가 이야기 내부에 관여하여 당대 사회를 반영하고 어떤 목적의식을 지니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화자는 형식적 도구요, 원래의 작자의 목적의식이 드러났다고 해야 정확할 것 같다. 물론 작자의 목적의식은 작품의 곳곳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화자 자체의 역할을 그렇게 크게 보기에는 작품 시작 부분에서 유영의 위치와 운영·김진사의 술회 부분의 연결이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그리고 다시 작품 끝 부분에서 이야기가 끝나고 그것을 기록한 책이 남는다는 전환 부분에서도 화자와 그 전 이야기와의 관련성이 적고 전체적으로 본 내용에 대한 유영의 개입이 없기 때문에 유영을 화자라고 하는 것은 무리이다. 단, 작자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유영의 처지를 은연 중에 내세웠다고도 볼 수 있으나 그 문제는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차라리 직접적인 화자 개념을 내세운다면 운영과 김진사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야기의 본 내용은 운영과 김진사의 서술로 되어 있는데 그것도 그냥 사건이 지난 후의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던 부분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천상계의 인물로 설정되어 사건 당시의 인물들의 심리와 볼 수 없었던 상황까지 다 알고서 말하므로 이러한 운영과 김진사를 화자로 봄이 적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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