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계획이야기2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3.07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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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전쟁 이후 서울은 급속도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서울도시계획이야기」시리즈 에서는 한국전쟁 이후의 50년 서울의 도시개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겪었던 경험, 취재, 인터뷰, 신문과 국회속기록 등 자세한 자료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2권에서는 88서울 올림픽을 전후한 서울 개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88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 우리나라에는 어두운 부분이 많았다. 남북 분단의 현실, 혼란스러운 국내 분위기, 지역감정, 후진국의 이미지 등 어느 그 누구나 한국의 올림픽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러나 이는 빗나간 예측이었고, 우리는 조그마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천하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88서울 올림픽은 공산주의 나라와 자본주의 나라 모두 참가하면서 그 때 당시 가장 많은 나라가 참석한 올림픽으로 기록되었다. 세계 평화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전 세계 유례없는 세계 평화 올림픽을 대성공적으로 거둔 것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한 획을 긋게 되는 88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당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계획이 일어났으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아보기 위해 2권의 2번째 목차를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88서울 올림픽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다. 도시정비의 필요성을 느꼈고 재개발 사업의 열풍이 일어난 것이다. 민간 건설업체와 주민이 함께 사업을 시행한다는 이유로 합동 재개발사업이라 명명된 재개발사업은 서울시내 불량 주택지역을 대대적으로 철거하여 저소득층의 주거지가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공공은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부담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판잣집을 헐고 번듯한 아파트로 도시공간을 가득 채우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시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건설, 목동개발 등의 부담으로 재개발사업에 예산을 투입할 여력이 부족했고 민간자본과 토지 소유주의 이익 극대화가 추구되면서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지 파괴가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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