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문화] 서울 세종로 느티나무 한 그루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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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0년 느티나무는 고층 빌딩의 조경을 위하여 심어졌다. 그 느티나무의 상태를 확인하여 보았는데, 외관상의 문제나 영양 상태, 수목 활력도 어디에서도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단지 원래 고향 나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주위의 나무보다 햇빛을 더 보려고 생존 경쟁을 한 결과 굵기가 가늘고 키가 커 있었을 뿐이다. 도시 나무의 상태와 도시 나무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몇 가지 실험을 해 보았다. 먼저, 내시경으로 뿌리를 관찰한 결과 도시 나무는 오염 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한 흙 이온의 형태로 흡수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서 오염 물질이 감소하고 있었다.
또, 이산화질소 흡수능 실험에서는 3ppm(정상인 폐기능 장애 일으킴)이 1시간만에 1ppm으로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산화질소 오염 정도(오염 측정 시약 이용)를 알아보았는데 나무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도로변보다 반이나 감소하였고, 나무가 없는 경우는 거의 저하시키지 못함을 볼 수 있었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미국 임야청의 "녹색 도시를 건설하자."에서 보듯이 도시에 녹지는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점점 녹지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황폐한 도시의 대명사인 워싱턴이 서울의 녹지보다 40% 높음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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