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주홍글씨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10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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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주홍글씨라는 책을 들어보긴 했지만 부끄럽게도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주홍글씨는 영화로도 제작된 책이다. 그런데 나는 영화조차도 접해 보지 못해서 인지 이번에 읽을 때 새로운 느낌이었다. 이 소설은 2백여 년 전 어느 여름날, 보스턴 시민들이 들끓고 있는 곳에서 주인공인 헤스터 프린이 감옥에서 나와 형대에 서서 아이를 꽉 끌어안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헤스터 프린이란 여자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부당하게 이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었다. 남편이 해상에서 행방불명 된 줄 알았던 헤스터는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았고, 이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져 이런 지독한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이 형벌을 초연한 자세로 받고 있는 헤스터에게 딤즈데일 목사를 비롯해서 그 사회의 유력한 인사들은 그녀에게 아이의 아버지 이름을 밝히라고 설득하자만 그녀는 끝까지 아이 아버지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다. 형을 받고 있는 동안 인디언 옆에 복장이 이상한 한 백인이 서 있었다. 헤스터는 그를 뚫어지게 보았다. 형이 끝나고 다시 감옥으로 간 헤스터에게 의사라며 아까 그 복장 이상한 백인이 들어 왔다. 그는 다름 아닌 헤스터의 전 남편이었던 것이다. 그는 이름은 로저 칠링워스였으며, 그녀에게 전에 이름이나, 있었던 것들을 모두 비밀로 하기를 약속 받는다. 그리고 헤스터에게 꼭 남자도 밝혀 내겠다고 한다. 감옥에서 풀려난 헤스터는 'A'자를 가슴과 옷에 새기고 그 마을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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