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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6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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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불평등(차별)과 남녀불평등(남녀차별)
1. 직종의 성별 분절
2. 여성업․여성직에 대한 차별적 대우
1) 입직구조상에서의 성차별
2) 승진기회에서의 성차별
3) 임금에서의 성차별
Ⅱ. 불평등(차별)과 성문화적 불평등
Ⅲ. 불평등(차별)과 소득불평등
Ⅳ. 불평등(차별)과 정보불평등
1. 정보의 상품화
2. 불균등발전
3. 정보자본주의
Ⅴ. 불평등(차별)과 교육불평등
1. 허용적 평등
2. 보장적 평등
3. 조건의 평등
Ⅵ. 불평등(차별)과 건강불평등
1. 사회계급지표들과 건강불평등과의 연관성
1) 건강의 불평등의 증가경향
2) 사회계급지표들
2. 노동조건 및 노동과정과 건강 불평등
1) 노동조건, 노동강도와 건강관련 연구들
2) 육체적 노동조건 및 정신적 스트레스와 건강불평등
Ⅶ. 불평등(차별)과 의료이용 불평등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불평등(차별)과 남녀불평등(남녀차별)
사회노동에서의 성차별적 분업은 여성과 남성이 담당하는 일을 가능한 구별하고 여성이 담당하는 일을 평가절하하여 차별적 대우를 제도화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럼 사회노동에서의 성차별적 분업의 양상을 살펴보자.
1. 직종의 성별 분절
직종의 성별 분절은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상이다. 사회노동에서 여성에게 주어지는 일은 어떤 일의 보조적인 일, 가사의 연장으로 파악되는 일, 책임과 권위가 따르지 않는 일 등에 집중되어 있다. 더욱이 여성이 담당하는 일은 승진․승급을 통한 상승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하급직이거나 또는 위계적으로 조직화되지 않은 영역이라서 승진이라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는 몇몇 전문직에 집중되어 있다. 즉 사회노동은 사실상 성별로 엄격하게 분업화된 체계로 짜여있다.
경제활동인구연보를 통해 직종에 따른 성별 분포를 살펴본 연구에 의하면 여성의 진출이 거의 없는 남성직이 106종으로 전체 직종수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한다. 특히 행정관리직에 속하는 모든 직업이 남성직이며, 사무직의 경우 하위 사무직에 속하는 직종은 여성비율이 높은 데 비해 사무원 감독직만은 유일하게 남성직에 속해있다. 1988년의 자료에서 여성의 집중이 높은 직종은 勞動집약적 산업의 생산직과 타자수․전화교환원․경리․출납원 등의 일부 사무직종이다. 전문직의 경우에는 간호사․초등학교 교사․소아과 의사 등의 전통적인 가사서비스를 사회화한 직종에 한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산직에서의 성별 직종별 분절은 지난 10년 동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1980년에 생산직에 종사하는 여성의 60.2%가 노동집약적인 13개 직종에 몰려 있었으며 전체 생산직에 종사하는 남성중의 11.2%만이 해당직종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료에서는 여성 생산직 종사자 중의 64.7%가 20개 직종에 집중적으로 종사하고 있었으며 해당직종에는 전체 생산직에 종사하는 남성의 9.6%만이 종사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에서 새로운 직종이 생겨나도 그것은 성별로 유형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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