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언론을 통해 본 언론의 한계

소개글

미디어비평 수업당시 시청한 특집다큐멘터리 감상평입니다.
군사정권시절당시의 언론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언론이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A+받은 과제인데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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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10항쟁 20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2편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은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언론의 암담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당시 언론의 충성경쟁에 가담했던 KBS가 스스로 과거의 치부를 들추는 영상물을 제작하였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20년 전에 비해 오늘날 언론이 얼마나 투명해 졌으며, 언론이 ‘언론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는 ‘투명’하고 ‘깨끗한’ 언론과 함께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작자의 의도는 이것이 아닙니다. 영상이 2부의 끝에 다다를수록 오늘날 언론은 과거의 언론과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생존과 수익을 위해 더욱 사악해졌다고 말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대 다수의 학생들이 영상을 보며 느낀 것은 오늘날의 언론에 대해 ‘세상 좋아 졌구나.’ 하는 ‘안일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작자는 과거 언론이 권력과 자본의 하수인이 되어 언론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점, 그리고 언론이 한 권력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이러한 언론의 비극이 오늘날 극복되었는가에 대한 반성하고자 이 영상을 제작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상은 과거의 사실만을 보여줄 뿐 오늘날 언론에 문제점에 대해 명확한 문제재기와 비교를 간과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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