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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3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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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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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작품(시, 시문학)과 은유
Ⅱ. 시작품(시, 시문학)과 사실주의
Ⅲ. 시작품(시, 시문학)과 서정적 자아
Ⅳ. 시작품(시, 시문학)과 서정시
Ⅴ. 시작품(시, 시문학)과 동시
Ⅵ. 시작품(시, 시문학)과 방언
Ⅶ. 시작품(시, 시문학)과 민요
Ⅷ. 시작품(시, 시문학)과 일제시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품(시, 시문학)과 은유
최근 10년 사이에 언어학의 새로운 이론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인지언어학에서는, 비유를 단순히 언어의 차원을 넘어서 인간의 본질적인 사고 과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본다. 즉, 비유의 위치는 언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한 정신영역에서 다른 정신영역에 의해 개념화하는 방식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명제 속에는 흔히 특별하고 독특한 표현상의 방법으로 간주되던 문학적 비유도 결국에는 일상에서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적 비유의 확장된 결과로 본다는 생각이 포함되어 있다.
‘개념적 은유론’(conceptual metaphor theory)은 1979년 Reddy의 ‘도관 은유’(conduit metaphor)에 대한 논의에서 비롯되었으며 1980년 Lakoff & Johnson의 연구에 이르러 이론적인 체계화가 확립되었다. 개념적 은유론에서 두드러지는 가장 큰 특징은 은유에 대한 고전이론과의 비교를 통해 명확히 드러난다. 이에 대해 Lakoff & Turner(1989 : 110-136)에서는 은유에 관한 고전적 견해를 아래와 같이 개괄하면서 이에 대한 한계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한 바 있다.
<중 략>
아우래비 접동
- 「접동새」 부분
인용 시구는 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에서 부분 발췌한 것이다. 말하자면 20년대 우리 시에서 우리말의 쓰임새를 들어본 예라고 하겠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소월이 현대시 초기 시단 형성 과정의 시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의 사용에 있어서 매우 개성적이면서도 깊이 있고 섬세한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먼저 시는 `점을손/새라새롭은/보섭`, `거츤벌난벌`, `아우래비` 등과 같이 비교적 생소한 말의 쓰임새를 보여 준다. `점을손`이란 `저물녘`이란 말의 옛말이며, `새라새롭은`이란 `새롭고 새로운`이라는 강조 어구를 축약한 조어 형태이다. 아울러 `거츤벌난벌`이란 `광야 또는 먼 들판`이란 뜻의, 그리고 `아우래비`란 `아홉명의 오라비 동생`을 뜻하는 개인조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소월은 일상에서 잘 안 쓰이는 말 또는 고어, 방언을 활용함은 물론 개인 시어까지 새로 만들어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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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준(2002), 사실주의와 한국 현대 사실주의 시, 한국말글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