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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3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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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박인환의 약력, 시인 박인환의 유년시절, 시인 박인환의 작품특징, 시인 박인환의 선별의식, 시인 박인환의 여성이미지, 시인 박인환과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과 죽음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시인 박인환의 약력
1. 시집
2. 1926
3. 1944
4. 1945 광복 후
5. 1946 12월
6. 1948 입춘 전후
7. 1949
8. 1951
9. 1952
10. 1953
11. 1955
12. 1956
13. 1986
Ⅲ. 시인 박인환의 유년시절
Ⅳ. 시인 박인환의 작품특징
Ⅴ. 시인 박인환의 선별의식
Ⅵ. 시인 박인환의 여성이미지
1. 소녀
2. 숙녀
3. 처녀
4. 신부
5. 아내
6. 여자
7. 여왕
Ⅶ. 시인 박인환과 모더니즘
Ⅷ. 시인 박인환과 죽음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한국의 근대 시사 가운데서 1945년의 해방으로부터 1960년의 4.19에까지 이르는 시기의 시는 가장 덜 알려지고, 가장 덜 논의된 부분에 속한다. 그 이전의 시, 즉 20년대에 나온 시나 30년대에 나온 시들은 학계와 비평계 양쪽에서 거듭거듭 다루어졌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모은 앤솔러지도 심심찮게 발간되었기 때문에, 그 시대의 시인들은 전문적인 연구자들에게나 일반 독자들에게나 똑같이 친숙한 존재가 되어 있다. 그리고 4.19 이후의 시들 역시, 전문적인 연구자들에게나 일반 독자들에게나 똑같이 친숙한 존재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20년대 혹은 30년대의 시와 다를 바 없다. 이 시기의 시들은 아직 학술적인 연구의 대상으로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비평계의 조명을 집중적으로 받아
<중 략>
입술에 피를 바르고/미스터某는 죽는다// 어두운 標本室에서/ 그의 生存時의 記憶은/ 미스터某의 旅行을/ 기다리고 있었다.//原因도 없이/ 遺産은 더욱 없이/ 미스터某는 生과 作別하는 것이다.// 日常이 그러한 것과 같이/ 주검은 親友와도 같이/ 多情스러웠다.// 미스터某의 生과 死는/ 新聞이나 雜誌의 對象이 못된다./ 오직 有識한 醫學徒의/ 一片의 素材로서/ 解剖의 臺에 그餘韻을 남긴다.// 無數한 燭光 아래/ 傷痕은 擴大되고/ 미스터某는 罪가 많았다./ 그의 淸純한 아내/ 지금 幸福은 意識의 中間을 흐르고 있다.// 결코/ 그의 평범한 죽음을 비극이라 부를 수 없었다./ 산산이 찢어진 불행과/ 결합된 生과 死와/ 이러한 孤獨의 存立을 피하여/ 미스터 某는/ 영원히 미소하는 心象을 손쉽게 잡을 수가 있었다.
참고 자료
김지선, 오장환·박인환의 시선의 미학 고찰, 한국비평문학회, 2012
김종호, 박인환 시의 공간구조와 현실 인식,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1
김정남, 박인환 시의 모더니티와 시사적 의미, 중앙어문학회, 2011
박슬기, 박인환 시에서의 우울과 시간의식, 한국시학회, 2012
손정수, 박인환 문학에 나타난 청년상 연구, 동국대학교, 2010
염철, 박인환 시의 진정성, 중앙어문학회,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