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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3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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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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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시문학(시, 시작품)의 개념
Ⅲ. 시문학(시, 시작품)의 어원
Ⅳ. 시문학(시, 시작품)의 심상
Ⅴ. 시문학(시, 시작품)의 주체
Ⅵ. 시문학(시, 시작품)의 비판
Ⅶ. 시문학(시, 시작품)의 낭독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세기 동안의 우리 근?현대 시문학사에는 많은 시가 창작되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시인이나 시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가 쓰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시들에게 제목이 붙여지듯이, 그 갈래도 누군가에 의해 분류될 것이다. 여기서 제목을 붙이는 것은 시인의 몫이라면, 갈래를 구분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한 편의 시가 이처럼 갈래를 구분되는 과정에서의 혼란은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개념이나 이론이 적용되어, 양식이나 갈래상으로 다른 칭호가 붙여지고 있다. 이런 방식 역시 시 작품에 대한 이해?감상의 한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중 략>
‘삼천리 화려 강산’을 떠나 줄지어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가는 흰 새떼의 영상을 보며 시적 화자는 우리도 대열을 이루어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멀리 떠나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삼천리 화려 강산‘은 역설적이었다. 결국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애국가의 끝 구절이 나오면서 사람들은 서둘러 각각 자기 자리에 앉는다.
이 시는 황지우의 다른 시들에 비해서 상당히 감정이 절제되어 있다. 그만큼 시인은 현실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낄낄대면서 깔쭉대면서’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새들도 세상을 뜨는데 각자 자기 자리에 ‘주저앉는’ 군상들의 모습을 보면서 비애를 느낀 듯 하다. 이렇듯 [새들은 세상을 뜨는구나]는 1980년대와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시이다. 시인은 1980년에 광주에서 있었던 비극과 군사 정부에 의해 악용되었던 분단의 현실을 바탕으로 깔아두고 산문의 형태, 어쩌면 일기처럼 一筆揮之로 죽 내려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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