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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2.22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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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민족지영화의 배경
Ⅲ. 민족지영화의 작업
Ⅳ. 민족지영화의 목적
Ⅴ. 민족지영화와 인류학자
본문내용
‘민족영화’란 무엇인가? 작금의 한국영화계에서 ‘민족영화’를 논한다는 것은 ‘한국민족영화’의 개념정의를 규정하는 입장이기에 대단히 신중한 문제로 취급된다. 더욱이 ‘민족영화’를 규명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이 미진한 현 한국영화의 단계에서 ‘민족영화’를 거론한다는 그 자체가 혼란을 자초하는 일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논의가 ‘민족영화’의 개념정의를 추론하고 나운규의 <아리랑> 이후 우리에게 인식되어온 ‘민족영화’에 대해 재고하는 것은 민족주의적 목적을 본질적으로 파악하고자 함이다. 그 결과 ‘민족영화’의 의미를 영화예술에 수용하여 영화에 있어서 민족주의의 올바른 좌표를 가늠하여 나운규의 <아리랑> 이후에 명명되어 온 ‘민족영화’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중 략>
저자는 이 글에서 더글라스 레비스와 패트시와 공동작업으로 동인도네시아의 Flores에서 일할 때 다양한 오디오 및 시각적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행운을 이야기 하고 있다. 동시녹음이 가능한 비디오테이프와 필름의 1/30의 저렴한 경비로 제작할 수 있는 슬라이드 스틸작업 및 16미리 무비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들의 공동작업은 저자(영화작가), 레비스(인류학자), 패트시아쉬(녹음기사)의 삼박자의 호흡이 이상적으로 맞아 플로레의 긴 의식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중 략>
보통 민족지영화의 촬영자는 영화형식과 뷰파인더를 통해서 보여 지는 영상이미지 밖의 느낌에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인 탓으로 연구주제를 영상에 담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사회의 통합적인 체제를 바라보기 힘들다. 이러한 문제를 민족지영화 촬영자가 해결한다면 인류학자는 그들에게 보다 더 광범위한 상호관계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게 될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이벤트들이 시작되고 진행되고 끝나는 것은 참여자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영화를 촬영할 때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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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2010) : 무형문화재의 영상민속지 기록화 작업의 특징과 문제점, 비교민속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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