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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대장균의 개념
1. 용변오염지표군
2. 지표균으로서의 대장균군

Ⅲ. 대장균과 O157

Ⅳ. 대장균과 병원성대장균

Ⅴ. 대장균과 장독소성대장균

Ⅵ. 대장균과 장출혈성대장균
1. 역사
2. 특성
3. 명명
4. 질병의 특성
5. 역학

Ⅶ. 대장균과 분원성대장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대장균군(총대장균군)은 먹는 물에서의 검출과 계수가 용이하므로 오랜 기간동안 적절한 먹는 물 수질의 지표로서 인식되어 왔다. 세균분류상 Enterobacteriaceae에 속하는 세균으로서 담즙염(bile salt)이나 이와 비슷한 성장억제 표면활성제의 존재 하에서 36～37℃에서 유당을 분해하여 산과 가스를 생성하는 그람 음성, 비아포성 간균으로 oxidase음성인 세균을 총칭한다. 최근에는 효소적 방법의 개발로 인해 이 정의가 β-galactosidase의 활동성을 가진 것으로 확장되었다.
전통적으로 대장균군은 Escherichia, Citrobacter, Klebsiella, Enterobacter 속이 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대적 분류법에 의한 정의에 따르면 더욱 다른 이종의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중에는 분변과 일반 환경에서 모두 발견되는 Citrobacter frandii, Enterobacter cloacae 등이나, 분변에서는 거의 없고, 양질의 먹는 물에서 증식할 수 있는 Serratia fronticola, Rahnella agnatilis, Buttiauxella agrestise 등과 오염되지 않은 물이나 토양에서도 발견되는 Serratia와 Yersinia 중 몇몇 유당 발효종들이 있다. 또한 대장균군 범주에 속하나 유당발효를 하지 않는 종류도 있어 이러한 세균에 β-galactosidase를 적용하면 대장균군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대장균군의 정의에 부합되는 비분변성 세균과, 유당발효를 하지 않는 대장균군들의 존재는 분변오염의 지표로서 대장균군을 적용하는데 제한적 요소가 된다.
그럼에도 가장 많은 수가 검출되므로 가장 큰 폭의 안전도를 제공하여 먹는 물 및 처리수에서 중요한 지표세균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처리 공정을 거친 공급수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되며, 만약 발견되었다면 처리후의 오염, 부적절한 수처리, 초과영양소 등을 말해준다. 비록 대장균군이 항상 분변오염이나 먹는 물의 병원체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나, 대장균군 검사법은 공공 수자원의 미생물적 품질을 관리하는데 여전히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 수질환경기준 및 분뇨․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의 방류수 기준에 대장균군을 사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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