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위한 삶 그리고 고통
- 최초 등록일
- 2013.02.17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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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인을 위한 삶 그리고 고통
- 고통을 주체성 확립,
타인과의 연대의 근원으로 파악한 레비나스 철학을 중심으로 -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제 자료가 구입자분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목차
1. `Pizzled`한 오늘 날, 그리고 ‘우리’의 부재
2. 나의 ‘타인에 대한 배려,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그 기원
3. 고통과 니체의 철학, 나는 그에게 동의할 수 없다.
4. 레비나스의 철학과 그가 말한 고통의 의미
5. 결론 : 고통을 통한 진정한 공감, 공감을 통한
진정한 연대가 절실하다
본문내용
1. `Pizzled`한 오늘 날, 그리고 ‘우리’의 부재
요즘 현대사회는 물질적으로 풍부해 졌지만 사람과의 대화가 부실하고, 인간미가 상실되고 있어 정신적으로 황폐와 심리적인 좌절감에 많이 사로 잡혀 살고 있다. 그에 따른 신조어로서`Pizzled`는 요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많이 쓰이고 있다. 한국말로 의역하면 (부정적인 의미의) ‘붕뜬 기분’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pizzled’는 어이없음의 ‘puzzled’와 화난 것의 ‘pissed’의 합성어이다. 예를 들어 같이 식사를 한다거나, 걷는 다거나 이야기를 하다가 상대방이 난대 없이 울리는 휴대전화를 내가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받고 통화를 할 때 “so pizzled”라고 쓸 수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의 존재’가 일시적으로 혹은 오랫동안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 때 사용하는 용어라고 이해하면 될듯하다.
<중 략>
각종 웹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가 발달한 오늘 날, 인간과 인간 사이에 양적으로 많은 관계를 맺는 것이 용이해졌다. 또 많은 사람들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관계의 관리’를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그런데 양적으로 증대된 이러한 관계는 대개 피상적이다. 그가 ‘일촌’이든 ‘이웃’이든 그는 ‘공감 대상’으로서는 부족하다.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 역시 피상적이다.
얼마 전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세운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이슈에 대해 매스미디어에서는 관련 뉴스나 사진을 올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사람들은 동정의 리플을 달며, 전쟁에 대한 공포를 우려하는 리플을 달기도 한다. 마치 연평도에 있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 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말이다. 물론 이러한 활동이 무의미하다고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그들의 고통에 대한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연대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