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관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2.17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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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사동의 미술관을 관람하며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진솔하게 작석했습니다. 초보관람자는 많이 응용 가능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술‘을 수강하며 ‘미술관을 가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들었다. 이전 고등학생 시절 파란 배경에 나뭇가지가 뻗쳐 있는 그림이 그려진 노트를 마음에 들어 했다. 단지 색감과 느낌이 좋아 아꼈던 공책이 있었다. 그 그림의 작가가 그렇게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 라는 건 대학생이 돼서야 알았다. 난 그림을 좋아 하는데 역시나 눈치랄까 뭔가 조용한 곳에서 미술을 아는 사람이 관람을 한다는 불편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수님의 강의가 정말 내 생각을 뒤집어 주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큐레이터를 피해 벽에 붙어 관람한다는 말에 뜨끔했다. 작가들이 말을 걸어주면 좋아하고, 커피한잔을 부탁해도 되고, 그림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뒤로 물러나 전체를 봐야 한다는 것 등이 그동안 내가 왜 불편해했는지 씁쓸했다. 그 노트처럼 누가 그렸는지 작가를 몰라도 그 그림이 좋아서 느낌에 따라 미술을 즐기면 되는 것을 그동안 소심함에 눈치만 보던게 후회가 되며 이번 기회로 ‘꼭 좋은 취미를 가져 보자란’ 생각을 했다. 솔직히 인사동에 그렇게 많은 갤러리가 있는지 몰랐고 가본적도 없던 터라 약간의 설렘과 긴장감을 갖고 휴대폰지도를 봐가며 인사동을 돌아다녔다 쌈지길 에 들어서면서 눈이 심심 할 틈이 없었다. 각종 화랑과 갤러리,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그러다 ‘가나아트갤러리’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창밖으로 미술품들도 보이기에 미술관의 첫발을 내딛기 좋겠다 싶어 들어갔다. 여러 작가의 작품 중에서 이명숙 작가의 그림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커다란 하늘에 집한 채가 있는데 사실적인 표현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신기해서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문득 강의 내용이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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