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현대 정치사를 통해 본 일본 무사도 문화의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2.12.10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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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일본의 무사도 문화
: 무로마치 막부시대부터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직전까지 일본의 무사도 문화는
무엇이며, 그 역사적 배경, 특징을 알아본다.
Ⅲ. 일본의 근·현대사
: 일본의 근·현대사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무사도 문화의 영향를 살펴본다.
1. 메이지 유신(明治維新)부터 일본 군부의 관료지배까지
2. 태평양 전쟁--대동아 공영권의 허망한 꿈
3. 패망이후 일본의 경제 대국화를 이루었던 쇼와(昭和) 후반기 시대와 대국화를 꿈꾸는 헤이세이(平成)시대까지
Ⅳ. 일본 신군국주의의 미래
: 여태까지의 군국주의의 역사를 바탕으로 일본 신군국주의의 미래와 한반도에 끼칠 영향을 분석한다.
본문내용
Ⅱ.일본 무사도 문화의 특징
무사도 문화의 대표적인 특징은 의리와 체면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이는 오직 살아남기 위한 것이 진정한 가치였던 전국시대(戰國時代)를 제외하고는 일본의 고대사와 중세사에 걸쳐서 보이는 특징이다.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도 올려져 있는 ㅅ푸쿠(할복 자살)도 주군에 대한 의리의 외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루스 베네딕트의 저서 '국화와 칼'에 보면 이는 옹(恩)과 하치(恥)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옹은 은혜라고 할 수 있으며 하치는 수치라고 말할 수 있다. 즉, 가진자, 윗 사람이 베푸는 것을 아랫 사람은 옹이라고 하며 이것을 아랫 사람이 갚지 못할 때에는그것을 수치라고 한다. 이것의 또 하나의 특징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것이 의무화 되어 있으며 자기가 자발적으로 하기 보다는 남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에 한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생겨난 것이 체면이다. 체면을 손상 당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할복 자살의 또 하나의 단면이다. 체면
을 세우면서도 실리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일본인의 이중적인 성격도 여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국화와 칼(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Patterns of Japanese Culture)
- Ruth Benedict
일본 이야기-김현구,창작과 비평사
일본의 권력구조(The Enigma of Japanese Power)-K.van Wolferen
일본 근·현대사-W.G 비즐리, 을유 문화사
일본 군국주의를 벗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