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정서로 흔들리는 한미동맹
- 최초 등록일
- 2013.02.04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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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미정서로 흔들리는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한국에서의 반미감정
2. 미국에서의 주한미군 철수론과 근거
3. 주한미군에 대한 주변국 입장
본문내용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38선을 그어 분단의 비극을 초래했고 1950년 한국전쟁 및 그 이후 우리를 도와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근자에 들어서는 미국이 광주유혈사태를 묵인하고 IMF 구제금융 체제를 강요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카쓰라-태프트 밀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을 일본의 강점하에 놓이도록 한 장본인도 따지고 보면 미국이다. 미국의 데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정부는 일본이 러 일전쟁에서 승리하자 1905년 7월29일 한국도 모르게 일본과 카쓰라-태프트 협약을 체결, 미국의 필리핀 점령을 일본이 인정하는 대가로 일본의 조선 강점을 묵인했다.
<중 략>
한국의 촛불시위 이후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는 데 이런 주장을 처음 제기한 사람은 보수적인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파이어(William Safire)이다. 그는 2002년 12월 26일자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만약 주한미군이 비무장지대를 넘어 내려오는 북한 공격의 인질이 돼 있지 않았다면 미국은 북한의 위험천만한 핵시설들을 제거하는 데 더욱 폭넓은 재량권을 가졌을 것”이라면서 주한미군이 오히려 북한 핵시설을 공격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동 신문 2003년 1월2일자 칼럼에서도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의 동맹국이 아니라 중립국”이며 “부시 대통령은 한국에서 조롱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 략>
한편 중국정부는 동북아 미군의 전진배치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핵개발을 억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미군주둔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중국은 주한미군의 철수로 인해 북한이 무모한 대남 국지전을 수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뜻하지 않은 때에 미국과 일본이 함께 참가하는 적대적인 무력전쟁에 개입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또한 전쟁이 일어나 북한이 붕괴되고 한국 주도로 통일이 실현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