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읽는 경제학
- 최초 등록일
- 2013.01.31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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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읽는 경제학
최병서 저. 형설출판사 2001.08.30 발행
목차
1. 경제학자의 영화평
2. 책 속으로
3. 색안경
본문내용
영화음악, 특히 클래식에 대한 조예가 예쁜 글을 쓰게 한다. 개인적으로 꽤나 부러운 대목이다. 클래식이든 대중가요든 음악 자체에 관심이 없고 사람 만나는 일을 즐겨 하지 않다 보니 지식의 스코프가 너무 좁다는 생각을 늘 한다. 저자는 그림과 음악,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있다. 여기에 더해 저자만의 전가의 보도인 경제학 논리로 영화평을 멋지게 만들어내었다. 영화는 시즈닝(seasoning) 즉 당의정이다. 경제 논리를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영화를 가져왔다는 말이다. 저자의 시도를 경제학 제국주의라고 폄하할 필요는 없다. 각자는 각자만의 안경을 쓰고 세계를 바라보는 것은 당연하다.
어려서는 영화를 좋아했다. 뭔가를 좋아하는 것이 있는 시절은 아름답다. 나이가 들면서 세속에 물들어 그럴까 영화를 보는 시간은 지속적으로 줄어왔다. 고3 시절에도 한달에 한 번은 빼놓지 않고 보던 영화를 이제는 일년에 한 편을 볼까 말까 할 정도가 되었다. 이 책은 출간년도가 오래되어 최근의 영화는 없지만 좋은 영화를 많이 골라두었다. 영화를 보든 보지 않든 관계없이 저자의 설명을 알아듣기 힘들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