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이야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1.3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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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래톱이야기로 쓴 독후감입니다.
쓸데없은 편집 빠지고 순수 10point로 알차게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곡구롱 우는 소리에 낮잠 깨어 니러보니
작은아들 글 이르고 며늘아기 베 짜는데
어린 손자는 꽃놀이 한다.
마초아 지어미 술 거르며 맛보라 하더라
갈밭새 영감의 조상이 즐겨 읊고 갈밭새 영감 또한 즐겨 불렀다던 이 육자배기 시조창은 ‘모래톱이야기’ 중반부에 등장하는 것으로 현재에 대한 불만의식, 역사에 대한 분노의식, 행복한 생활에 대한 바람과 꿈을 느끼게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내 가슴에 남고, 또 지금 쓰는 이 글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이 시조창에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전부에 옮겨 놓았다.
세상 어디든지 간에 강자와 약자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래톱 이야기’에서와 같이 강자인 유력자가 약자인 서민들에게 자신들 만의 물질적 이익만 추구하며 횡포를 부릴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조리한 현실에 의하여 국가, 사회, 또 마을 단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겠지만 , 내가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 ‘건우’와 같이 개개인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