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시인
- 최초 등록일
- 2002.12.0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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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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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시인 김지하에 대하여
2.김지하, 그 삶에 대하여
Ⅱ.본 론
1.시소개
(1) 타는 목마름으로
(2) 생 명
(3) 황 톳 길
(4) 1974년 1월
2. 산문소개
(1) 생 명
3.인터뷰 / 논평
(1) 생명파시인 김지하
(2) 5년 첩거를 접은 김지하
(3) 꺼풀 벗겨진 인혁당 사건
Ⅲ.결 론
Ⅳ.기 타
1.연설문 및 기고문
※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1960년대와 1970년대는 반체제 저항시인으로, 1980년대 중반이후에는 생명사상가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자 사상가다. 본명은 영일이며, 지하는 필명으로 ‘지하에서 활동한다’ 는 뜻을 갖고 있다. 1941년 2월4일 전라남도 목포의 동학농민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원주중학교 재학 중 천주교 원주교구의 지학순주교와 인연을 맺은 뒤 서울 중동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1959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입학한 이듬해 419혁명에 참가한 뒤,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남쪽 학생 대표로 활동하면서 학생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516군사정변 이후에는 수배를 피해 항만의 인부나 광부등으로 일하며 도피생활을 하였다.
1963년 3월 《목포문학》에 김지하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시 <저녁 이야기>가 처음으로 활자화 되었고, 같은 달 2년 동안의 도피 생활을 청산하고 복학해 이듬해부터 전투적인 시를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1964년 6월 ‘서울대학교 63한인굴욕회담반대 학생총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체포되어 4개월의 수감 끝에 풀려난 뒤, 1966년 8월 7년 6개월만에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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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국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
참고 자료
타는 목마름으로』 <창작과 비평사>
『생명』<솔>.1992
김지하 이야기 모음집 『밥』,<솔>, 1992
『김지하 문학연구』 <시와 시학사>
『오적』 ,<솔>,(2001년 5월)
월간『말』(1999년 9월 인터뷰)
월간 『민족예술』(2001년 3월)
중앙일보 (1999년 3월 29일 인터뷰)
동아일보(1990년10월 21일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