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벤허

등록일 2002.12.09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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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상을 쓰는 내내 내 머리 속을 맴돈 것은 일제 시대를 살아갔을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었다. 지배국에 종속되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운명이 타인의 손에 넘겨질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벤허에서는 결국 지배자인 로마의 메살라가 속주국의 벤허에게 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현실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했을 지가 의문이다. 마음 같아서는 벤허의 결말처럼 됐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다.
이 영화는 로마의 여러 가지 면에 대해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좋았지만 그 보다 지배와 종속, 그 두 관계에 대한 생각을 좀더 깊이 있게 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던 것 같다. 엉뚱한 결론일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나온, 그리고 우리가 식민지 시대에 겪었던 고통을 또 다시 겪지 않으려면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힘이 있는 나라라면 영화에서 벤허가 겪은, 또 우리 조상들이 겪은 그런 뼈아픈 고통은 겪지 않아도 될 테니 말이다. 그리고 역사는 항상 강자의 편이었다. 그 방법이 어떠했건 간에 또 그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있었던 간에 강한 자를 두둔하는 식으로 쓰여지는 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을 이길 수 있는 힘, 그렇다고 피를 흘리고 서로 죽이는 그런 무력이 아니라 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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