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1.2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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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척을 읽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머리말
2.줄거리
3.무신난의 전개 과정과 정중부, 이의방, 이의민 등 무인세력
4.거칠, 걸보, 도금, 을술의 역사적 의의와 좀 더 나은 삶을 꿈꾸던 그들의 삶.
5.위대한 행동주의자 만적과 만적의 난 전개 과정
6.맺음말
본문내용
1.머리말
현대 민주주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간의 존엄성은 너무나 당연시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민주주의적 삶을 영위한 것은 불과 100년이 되지 않는다. 반만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계급적인 삶을 살며 그 가장 아래층에 있던 노비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노비들의 비천한 삶을 그린 김주영의 역사소설 「화척」에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그들의 간절한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이글을 쓰며 화척으로 대표되는 천민들의 삶과 그것을 벗어나려는 몸부림, 또한 끝없는 난을 펼치던 무신들의 권력 쟁탈전의 전개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2.줄거리
「화척」은 고려 의종 24년(1169)에 발생한 무신의 난으로부터 신종 원년(1197년)에 최충헌의 사노 만적이 일으킨 이른바 만적의 난이 실패하기 까지 28년간을 배경으로 한다.
고려 초기에 생성된 문벌 귀족사회의 모순으로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는데, 그 후 전국 각지에서 농민과 천민들의 봉기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이 소설에서 신분 해방 투쟁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천민들은 압록강 하구의 낮은 땅에서 살던 `화척(禾尺)` 출신이다.
거칠은 막내동생이 문반들의 사냥놀이에 몰이꾼으로 나갔다가 화살에 맞아 죽자 고향인 수자리 마을을 떠난다. 무신의 난 이후 이의방의 노복이 되어 신임을 얻은 거칠은 수자리 마을을 찾아가 동생 친구인 걸보와 조카인 저놈(후에 `만적`으로 이름을 바꿈)을 데리고 개경으로 돌아온다. 만적은 최충헌의 등에 꽂힌 화살을 뽑아준 일이 계기가 되어 그의 수하에 있다가 난을 일으켰으나 결국 실패하여 죽임을 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