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입학제
- 최초 등록일
- 2013.01.2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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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여입학제에 대한 짧은 견해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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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기여 입학제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비전 2011`이라는 보고서에서 기여 입학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기부금 입학을 대학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연세대학교는 20억 이상 기부자에게 허가되는 입학을 허용하려고 기안을 작성해서 추진 중이고 신문에 광고까지 내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시기상조니 위화감 조성이니 말들이 많다. 그러나 과연 기여 입학제는 시기상조이고, 위화감 조성인지 따져보고자 한다.
기여 입학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제로 기여 입학제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은 대학의 입학보다 졸업이 더욱 어렵다는 점을 든다. 우리나라는 입학이 어렵고 졸업이 쉽기 때문에 기여 입학은 학위를 돈으로 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결국, 기여 입학으로 인한 대학졸업장은 다시 사회적 부의 불평등의 악순환을 초래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여기서의 문제점은 분명 대학의 간판이 사회적으로 최우선되고 있는 시대라는 점이다. 물론 최근 들어 진짜 실력이 최우선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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