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예천 금동보살좌살
- 최초 등록일
- 2013.01.1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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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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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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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박물관에 자주 가지, 아니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이나 소풍, 고적답사를 제외 하면 스스로 박물관에 가본적이 전혀 없는 나였다. 물론 이번에 박물관에 찾아 간 것 또한 리포트를 위해서 간 것이지만,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 직접 박물관에 간 것은 처음이었다. 내가 찾아간 박물관은 대구 국립박물관이다. 고려의 유물을 찾아야 했는데, 대구 국립박물관에는 생각보다 고려 유물이 적었다. 박물관에 온김에 고대시대의 유물도 구경하고 조선시대의 유물도 구경했다. 마지막으로 리포트를 위해 한국중세관으로 들어갔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고려시대의 유물은 다른 시대의 것보다 매우 적었다. 대구박물관의 고려시대 유물은 사리함과 금강쇄, 작은 종 등 이 있었다. 고려시대 유물을 둘러 보던중 나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유물이 보였다. 14세기 고려 예천에서 발굴된 ‘금동보살좌상’ 이었다.
이 유물은 설명에서 유물의 크기는 없었지만 대략 25cm 정도 되어 보였다, 우리가 절에서 자주 접해온 불상이라던가, 석굴에 있는 거대 불상과는 크기가 작았다. 금동제의 재질이었지만 세월의 흐름이 반영된 것 일까, 보살상 겉의 금동이 거의 벗겨서 보살상의 전체적인 색감은 쇠같이 칙칙하고 어두워서 금동 보살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 보살상이 만들어진 연대는 ‘14세기 고려 말’ 로 추정되고 있다. 보관은 크게 매우 화려 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이 보살상의 보관은 오른쪽이 , 보관 좌우로 영락과 머리카락이 늘어져 어깨를 덮고 있다. 얼굴은 크고 넓적하며, 눈썹은 가늘고 길며 눈이 반쯤 감겨 있었고, 표정은 웃는 것 같기도 하고 무표정인 것 같기도 하는 구분이 안가는 이상한 표정이었다. 목에는 짧으며 화려한 목걸이와 팔에는 팔찌 등으로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었다. 상의는 입지 않고 바지만 입은 모습이었다. 또한 어깨에서부터 늘어진 천의는 매우 부드럽고 보살상의 전체적인 모습은 매우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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