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사]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 해설

등록일 2002.12.08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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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시로는 내가 생각하는 그 무엇과 개념이 같다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연애소설'이라고 이름짓고 싶다.
산시로는 '그리고서' '문'을 포함한 초기 3부작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풋풋한 사랑의 첫 단계를 그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산시로의 이야기는 아름답고 세련된 신여성 미네코와의 만남과 헤어짐을 축으로 하여, 작가의 분신인 히로타 선생님의 넓은 시야와 문명 비판이 곁들여지고, 넉살좋고 밉지 않은 친구 요지로와 학구파 고향 선배 노노미야, 순진한 처녀 요시코 등이 등장하여 젊음의 방황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청춘소설의 등장인물, 즉, 이성과 선생님 또는 선배, 친구는 젊은 시절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소일 것이다.
산시로에게는 3개의 세계가 있다. 어머니가 계신 고향, 도서관이 있는 학문의 세계, 아름다운 여성과의 연애 등, 이 세 가지의 조화와 융합을 생각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시골 청년으로서 대도시 동경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에 대한 놀라움과 서양의 신 문물에 대한 충격은 근대 일본인 모두가 겪는 태풍과도 같은 것이었다. 또, 산시로는 독서와 사색 틈틈이 기차에서 만난 여자에게서 들은 '배짱이 없는 남자'라는 말을 연상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만난 미네코의 애매한 말과 태도에 갈등을 겪게 된다. 미네코가 던진 '스트레이 쉽(길 잃은 양)'이란 말은 미네코 자신과 산시로는 물론, 방황하는 젊음 그 자체를 상징하는 표현이지만, 처음에 이 말의 의미를 몰랐던 산시로는 미네코와 헤어지고 나서 마지막에 비로소 그 뜻을 깨닫게 되면서 청춘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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