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11장 종교로 보는 역사 요약 및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3.01.13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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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역사 이야기(장의식 저) 11장 종교로 보는 역사를 읽고 요약 및 비평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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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를 작성하시는데 있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장에서는 ‘종교’라는 주제로 보는 인간의 역사를 하나의 사례로 제시해 보고자 한다.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기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자기 이해의 방법 중 하나로 종교로 인간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종교는 인류가 오랜 세월동안 몰두해 온 사색들의 결정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종교는 결국 인간 이해의 총합, 그 핵심적 회답을 담고 있다.
1. 제 1단계: 인류 초기의 다신교적 믿음
인류 역사 초기에는 인간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에 대해 합리적으로 해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어떤 행위를 하기 전에 점을 쳐서 항상 신의 뜻을 묻는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형태의 정치형태를 ‘신정’이라 한다. 수메르人들은 우주가 태초에 신에 의해 창조되고 신의 뜻에 따라 자연현상이 운행된다고 믿었다. 이러한 예들은 4가지의 보편적 사실들을 말해준다. 첫째, 인류 역사의 초기단계에는 거의 예외 없이 온갖 신들이 인간세상을 지배한다고 믿는 다신교적 사회였다. 그 다신교는 지금까지도 내려온다. 둘째, 인류 역사의 초기단계에 인간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신의 뜻을 읽어 낼 수 있는 소수의 사람을 통해 신의 뜻을 물어 자신들의 행위와 운명을 결정하였다. 셋째, 인간의 윤리나 도덕도 이러한 다신교적 믿음에 기초하였다. 넷째, 그 윤리 도덕은 인간이 아니라. 신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었다.
2. 제 2단계: 다신교에 대한 도전과 세계종교의 탄생
가장 먼저 가장 체계적으로 다신교적 믿음에 도전하고 그러한 정신세계에서 벗어난 대표적 인물은 석가모니이다. 석가모니는 신이 아닌 인간 중심 사고를 하였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말은 이 세상에 오직 나만이 홀로 존귀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3가지 의미로 이해되어 질 수 있다. 첫째, 나는 스스로 존귀한 존재이므로, 그 누구에 의해 구원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인간을 이미 구원된 존재로 보는 것은 신에 의해 구원되어야 할 존재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의미이다. 셋째, 이 말은 기존의 브라만교에서 주장하듯 인간은 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져 있지 않는다. 모두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상태이므로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
석가의 무신론
석가의 가르침은 삼법인인데, 이것은 일체개고,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3가지로 나뉜다. 석가의 깨달음은 무신론으로 귀착되기 마련이다. 석가의 무신론은 공사상과 연기설, 중도관 에서도 일관된다.
공자
석가와 비슷한 시기에 신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믿음에 도전한 인물이다. 공자는 유교를 수립하였다. 유교의 본질은 무신론이다. 공자 이래의 하늘은 초월적 힘을 가진 인격신의 하느님이 아니라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 즉 윤리와 도덕적 근원을 말하였다. 성리학은 신을 내세운 종교들에 의해 쇠락할대로 쇠락한 유교를 다시 되살리려는 일종의 유교자체의 개혁운동이었다.
참고 자료
역사이야기, 대구대학교 출판사, 장의식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