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분단문학
- 최초 등록일
- 2013.01.1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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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분단문학에 대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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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분단문학
분단문학이란
분단의 기점을 1945년으로 보고 분단문학의 개념을 정리해 보면, 분단문학은 넓은 의미에서 ‘분단시대에 쓰인 모든 문학’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은 지나치게 시대구분법적인 논리에 의거한 것으로 좀 더 명확한 정의가 요구된다. 왜냐하면 분단시대에 쓰였다고 해서 그 주제에 상관없이 모든 문학을 분단문학이라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분단문학의 의미를 좁혀 본다면, 분단문학이란 ‘분단으로 말미암은 여러 갈등과 모순을 주제와 소재로 하는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단으로 비어진 민족의 모든 갈등과 모순을 파헤치면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민중들의 삶과 사상, 정서를 담은 작품이나 그와 관련된 문학 활동을 분단문학으로 보는 것이다. 50년대에 발표된 황순원의「목숨」, 김동리의「귀환장정」, 모윤숙의「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임옥인의「월남전야」와 손창섭, 장용학, 이호철 등의 작품이 분단문학의 범주에 속한다. 60년대에는 최인훈의『광장』을 비롯한 김숭옥과 서정인의 작품이 이에 해당되며, 70년대에는 김원일의「노을」, 전상국의「아베의 가족」, 윤흥길의「장마」등이 분단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분단문학의 전개
우리나라에서 분단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다라서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다. 이 시대가 낳은 분단문학은 사회변화에 따라 다양한 전개양상을 보여 왔으며 분단시대의 문학이라는 역사적 성격 또한 벗어날 수는 없었다. 분단문학은 해방과 민족문학의 확립, 전후의 현실과 문학의 분열, 산업화과정과 문학의 사회적 확대라는 세 단계를 거쳐 전개되고 발전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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