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국제화와 영어강의의 효용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3.01.10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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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의 국제화와 영어강의의 효용에 대해서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비판적인 시각에서 다룬 에세이 형식으로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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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더에서 ‘대학의 국제화’에 대한 내용을 보며 3년 전 생각이 났다. 2009년 나는 1학년이었다. 대학에 들어와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욕심에 ‘사회학 입문’ 이라는 과목을 영어강의로 듣게 되었다. 목표는 두 가지였다. 첫째로 정치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하고 싶었고, 둘째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두 가지 모두 실패였다. 설상가상 학점도 잘 나오지 못했다. 나는 그 후로 영어강의에 도전하지 않는다. 나와 같은 학생에게 대학에서의 영어강의 수강 의무화, 혹은 영어강의 확대는 약이 아닌 독이 될 뿐이다. 그렇다면 이유가 뭘까.
<중 략>
이렇게 나는 영어강의의 필요성에 의문을 던진다.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은 앞으로 내 인생에서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따라서 많은 내용을 심도 있게 배우고 싶다. 그러려면 배움의 매개체가 중요한데 영어가 답은 아니다. 우리는 글로벌화라는 허울 좋은 외침에 매몰되어 마치 영어가 다인 양 살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지식을 얼마나 내가 잘 소화해내냐의 문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영어강의와 한국어강의를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무한한 자율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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