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박정희의 모든 것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범한 시골학교 학생에서 두목급장으로, 보통학교 교사에서 만주군관학교와 일본육사를 거쳐 만주군 장교로, 박정희에서 다카키-마사오로, 다카키-마사오에서 오카모토-미노루로, 오카모토-미노루에서 다시 박정희로, 만주군 중위에서 가짜 광복군 중대장으로, 가짜 광복군 중대장에서 대한민국 육군장교로, 제국주의자에서 공산주의자로, 공산당 최고위급 간부가 공산당 진압군 작전장교로, 무기징역 죄수에서 다시 육군 정보장교로, 빨갱이에서 반공주의자로, 육군 장성에서 반란군 두목으로, 민정이양 공약에서 출마선언으로, 개헌은 없다에서 삼선개헌으로, 이번이 마지막 출마에서 종신대통령으로, 어제까지 악마라고 욕하던 김일성과 7.4남북공동성명으로 전 민족과 세계를 상대로 유신이라는 역사적 사기를 친 박정희, 이보다 화려한 변신과 사상 전향 편력을 갖춘 인물이 또 있을까? 조선 사람들은 36년 동안 일본제국에 몽둥이로 두들겨 맞다가 연합국을 맞이하게 되었다. 일본자본, 일본기술이 철수하자 조선은 자본도, 기술도, 산업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근대국가와 민주주의의 경험도 전혀 없었다. 한민족은 해방의 주역도 건국의 주인공도 아니었다. 미국과 소련이 해방의 주역으로 등장했고 38도선 남과 북에서 점령국가를 세웠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미국과 소련의 목표는 한반도에다 자기 입맛에 맞는 위성국을 세우는 것이었다.한반도가 갈라진 일차적 책임은 이승만, 김구, 한국민주당 등 우익진영에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