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로드무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08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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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곳으로 가서 꿈을 찾으려 했던 주인공들은 그 시대에 있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려는 젊은이들의 희망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영화상에서 비추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영웅적인 이미지가 아닌 부유하고 방랑하다가 허무하게 죽는 패배자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즉 영화는 꿈을 가지기보다는 허황된 꿈을 버리라는 메시지를 주고자 했던 것 같다. 비록 주인공들은 허황된 꿈을 찾다 죽긴 했지만, 그들의 모습은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세상은 새로운 것만이 세상을 바꾼다. 그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것들도 후대에 이르러서는 보편적이 되는 것들이 많다. 즉 누군가가 그 사회적 틀에 안주하지 않고 거기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그것을 이룩한다면 세상은 변하고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는 나에게 이런 이미지를 전달해 주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나의 감상은 대체로 이러했다. 후반부에 나누어지는 두 주인공의 대사들 "우린 부자고 성공했어", "아니 우린 실패했어"은 성공과 그 이면에 있는 실패의 모습들을 함축한다. 어느 것이 성공이고 실패인가? 그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고 본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세상에 찌들지 않고 길들여지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갖고 또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그것이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이 아닌가 한다. 마치 영화상에서 두 주인공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것처럼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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