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 최초 등록일
- 2013.01.05
- 최종 저작일
-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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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듣고나서 정리해서 뒤죽박죽 정리하지 않았어요. A+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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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치학의 맥락
정치학의 기저에 흐르는 주제는 당시 도시국가의 타락이다. 아리스토틀이 생각했던 `좋은 정치생활`은 과거 도시국가 시민들이 견지하였던 순수한 도덕성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아리스토틀은 플라토가 말한 바처럼 그리스는, 그 중에서도 특히 아테네는 너무나 부패되어서 개인의 도덕적 각성(이는 소크라테스가 시도했던 방법이다)이나 또는 정치가의 탁월한 통치력으로는 그 병을 치료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 견해에 동감하였다. 그래서 그 치유 희망을 `신헌법의 제정 또는 기존헌법의 수정`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신세대에 걸었던 것이다. 돌이켜 보면, 아리스토틀의 교육은 그리스 도시국가에 대한 사후 처방적 분석으로 보이겠지만, 그것은 도시국가를 재생시키려는 열망에 의해서 더욱 고무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리스토틀의 정치학은 그리스의 전통가치를 옹호하는 데, 그리고 인간이 선하고 이성적인 정치생활을 하는데 지극히 중대한 공화주의적 전통에 형성된 시민정신을 창출하는 것에 대한 분석에 그 대부분이 할애되어 있음을 염두에 두면서 읽어야 할 책이다.
<중 략>
고전적 공화주의의 핵심은 인간을 본질적으로 정치적 동물이라고 보는 관념과 그러한 인간이 정부라고 하는 정치 공간에 참여함으로써 그 자신의 인간적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관념이다. 아리스토틀의 인간관은 고전적 공화주의의 정초를 세운 소위 `시민적인본주의`라고 불리 우는 그 인간관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그것의 중요한 특질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은 공적인 부문에서 자유로운 대행자이며, 선택자이자 행위자라는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도덕적인가를 반드시 알아야만 하며, 그에게 의지하는 인간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고, 그 자신처럼 평등한 사람들과 친구들과 함께 명예로운 일과 소중한 일을 공유한다. 그리고 교대로 정치공동체에 봉사함으로써 동료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이를 큰 즐거움으로 여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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