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홍대)관련나의생각
- 최초 등록일
- 2013.01.0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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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레포트 및 자료입니다.졸업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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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홍대의 상황
“개성이 다양한 젊은이들과 아웃사이더 예술인들의 ‘문화해방구’인 홍대클럽은 인디밴드와 DJ, 테크노 뮤지션을 비롯한 대학생, 문화사업 종사자, 외국인 등이 모여든다. 이들은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권위이든 일체 거부하며 자기들만의 문화와 질서를 생산하고 있을뿐이다...” (오마이뉴스. 2004. 5. 28 일자)
“압구정동 클럽문화와 홍대클럽문화의 차이는 격식과 자유로움이다... 홍대 틀럽은 의식과 억압을 해체하는 공간이다.” (서울예술대 강호정 교수)
“천박-고급문화 경계가 사라진 해방구... 자유-일탈을 꿈꾸는 또 다른 자화상... 나이도 성별도 홍대 앞에서는 의미가 없다.” (헤럴드 경제, 2003. 12. 19일자)
<중 략>
정문을 기점으로 산울림 극장까지 난 와우산길 좌우에는 각종 대형미술학원과 사이사이에 화방이 자리하고 있어 전 세계 두 번째 규모의 미술대학이 있는 홍대의 이미지를 제법 대변하고 있는 길이다.
피카소 거리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클럽들이 많이 있다. 홍대 주변에 있는 클럽은 30여 개.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이뤄지는 10여 개의 "라이브 클럽"과 술을 마시고 춤을 즐기는 20여 개의 "댄스클럽"으로 나뉜다. 이 클럽이 퇴폐적이고 음란하다는 이유로 기성세대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지만, 그건 단 일부의 이미지. 그 곳은 여전히 음악과 춤이 좋아 모이는 ‘젊음의 자유공간’ 이면서,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 그것보다 훨씬 건전하다.
<중 략>
홍대는 50년 동안 자생적으로 형성된 이곳의 문화는 위로부터 계획되고 과거로부터 보존되어온 문화가 아니라 아래로부터 형성된, 지역의 특성을 여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임을 인식하해야 한다. 홍대는 미래의 잠재적 문화 자원이자 다양한 실험적 비주류 문화의 양성소로서 우리나라 대안문화를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단지 퇴폐적이고 저속한 비주류 문화의 은신처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소성을 키워가서 우리문화와 세계문화가 만나는 지점이자 교류되는 창구로서 문화적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는 것은 인식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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