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포스티노
- 최초 등록일
- 2002.12.0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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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이태리의 작은 마을에 칠레의 위대한 시인'파블루 네루다'가 망명을 오게 된다. 어촌에서 태어나 평생을 그곳에서 살면서 고기잡이하는 것이 싫었던 마리오는 네루다를 보며 동경심을 갖게 된다. 때마침, 우체국에서는 네루다에게 밀려온 각종 우편물 배달을 위해 우편 배달부를 고용한다기에, 마리오는 선뜻 그 자리를 지원하고 나선다. 은유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모르는 마리오는 네루다에게 마을 식당에사는 베아트리체에게 건네줄 시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수줍음 때문에 말 한마디 제대로 못 건네는 이 순박한 청년 마리오를 도와 주기로 마음먹은 네루다는 그녀를 보지도 않고 시를 쓸 수 없다며 함께 식당으로 간다. 일부러 베아트리체에게 팬을 빌려서는 보란 듯이 마리오의 공책에 내친구 마리오에게 라고 서명하는 네루다. 결국 마리오는 베아트리체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고, 마리오 처럼 나약한 남자는 안된다는 고모의 결사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추방령에서 풀렸다는 소식을 들은 네루다는 기쁜 마음으로 고국 칠레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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