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 최초 등록일
- 2012.12.30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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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훈이 쓴 상록수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농촌이 무엇이고, 농촌 계몽이 무엇이기에 젊은 두 남녀의 사랑을 갈라놓고, 한 사람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가는 것일까? 나에게는 ‘나라’라는 존재 무엇이며 주인공이 보여준 농촌에 대한 사랑처럼 항상 나에게 꼭 지키고만 싶고 고마운 존재 일까? 글을 쓰기 전에 나 자신에게 던져보고 싶은 질문이다.
이 책은 일제시대 수탈당하고 황폐해진 식민지 농촌을 무대로 계몽 운동을 벌이는 젊은 지식인들의 열정을 닮은 소설 작품이다. 소설은 농촌 계몽 운동을 꿈꾸는 두 젊은 남녀 학생만남으로 시작된다. 영신과 동혁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정이 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감춰진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동혁은 학교 공부를 중단하고 농촌으로 내려가 봉사하기로 결심하고 영신 또한 동혁과 같은 뜻을 품고 있어서,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 훗날을 도모하기로 한다.
동혁은 한곡리에 내려가서 농촌 계몽운동에 뜻을 지니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갖가지 사업을 벌리고, 20평짜리 농우회 회관까지 장만한다. 주변에서 이일에 달갑게 맞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동혁은 꿋꿋이 지켜낸다. 영신은 청석골에서 부녀회를 만들고 마을 교회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지만, 글을 배우려는 아이들의 숫자에 비해 교회에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영신은 하루빨리 교실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동네에 돈이 많다는 양반들을 찾아가 돈을 구걸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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