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점
- 최초 등록일
- 2012.12.3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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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우라 아야코가 쓴 빙점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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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길은 여기라는 책에 이어 이번에도 1922년 홋카이도에서 출생한 여류작가인 미우라 아야코씨의 장편소설인 빙점을 읽게 되었다. 작가인 미우라 아야코는 그 당시에는 완치가 힘든 결핵 환자로 12년간 병상에 있었고, 어느 정도 완치가 되고 2살 어린 연하와 결혼 후 42세의 나이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기독교 사상을 중심으로 인간의 원죄를 다룬 소설이다. 원죄란 인간이기에 지을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죄를 말한다.
의사인 남편과 얌전한 아내, 이 가정에 불행이 닥쳐온다. 아내인 나쓰에가 남편인 게이조의 병원에 있던 의사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딸 루리꼬가 살인범에 의해 유괴되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아내인 나쓰에는 많이 괴로워 하지만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남편인 게이조는 자식을 입양하기로 하는데 아내와 자신 병원의 의사와의 좋지 않은 관계를 의심하면서 배신감을 느끼게 되어 복수를 하기위해 살인범의 딸을 입양해 아내인 나쓰에게 키우게 한다. 요오꼬가 살인범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나쓰에는 요오꼬를 친딸 못 지 않게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다.
그러던 어느날 나쓰에는 우연히 남편의 일기를 보고 입양해온 딸인 요오꼬의 출생을 알게 되고, 요오꼬에 대한 출생의 비밀이 다 밝혀지면서 게이조와의 갈등이 시작된다. 그때부터 알게 모르게 나쓰에는 요오꼬를 구박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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