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12.07
- 최종 저작일
- 2002.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이야기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라는 너무나 유명한 동화를 슬픈 사랑이야기로 새롭게 창작해낸 연극이였다.
이 공연의 배경인 안개 숲에는 금광 캐는 난장이들이 무대에 등장하여 환영 인사를 하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 연극에서는 백설공주를 돌봤던 일곱 난쟁이중 하나가 그만 공주를 짝사랑하게 됐다고 설정하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반달이라는 막내 난장이 이다. 반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난장이는 말은 못하지만 몸짓과 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다. 그런 반달이가 백설 공주를 사랑하게 되고, 백설공주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고 그녀를 위기해서 구해냈다. 그런 반달이의 공주를 향한 이루어 질수 없는 상태를 잘 나타나고 있었다. 그런 사랑이기에 슬픔이 더 크게 다가왔다. 또 그 속마음을 표현하기도 힘든, 말도 못하는 반달이의 슬픈 표정과 몸짓.... 춤을 통한 표현은 사랑의 비극성이란 어른스런 테마로 바뀌어져 그 애틋한 사랑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 주었다.
난 아주 오랫만에 내가 꿈꾸던, 연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무언가 마음속에 와 닿는 작은 감동을 줄 수 있고, 주고 싶은 가장 소중한 것을 마음 가득 안고 돌아왔다. 그리고 틈틈히 많은 공연을 봐야 겠다고도 절실히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