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반] 세게화의 덫
- 최초 등록일
- 2002.12.0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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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입니다...
책의 내용보다는 제 생각을 위주로 썼습니다.
요약적인 단순 서평과 다른니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미래는 정말 궁금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래서 공상과학 영화도 무수히 많은 영화들이 정말 발달된 미래 사회를 그리기도 하고, 어둡고 암울하고 무정부주의적인 사회를 그리기도 한다. 또한 미래를 그린 소설이나 미래에 대한 서적 등은 여러 가지 유형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무엇이 정확히 옳다 그르다라고는 그 누구도 말하지 못할 것이다. 단지 이번에 '세계화의 덫'을 읽고 난 뒤 나에게는 세계와 미래에 대한 조금은 불안감이 생겼다. 그러나 반드시 미래에 대한 예측만을 바라보면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비효율적이면서 이 책이 예측한 불길한 미래로의 진군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미래라는 것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 단지 우리의 다양한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한 선택 가운데 인류의 현시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 이 책이다. 기술과 이성간의 괴리로 나타나는 도덕적 해이에 바탕을 둔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는 결국 스스로의 덫에 빠질 수밖에 없다.
세상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조용하고 신속한 판단에 의해서 나타나는 변화이지만 그것의 여파는 엄청나서 세계 대전의 참혹한 결과나 올바른 인류의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모든 상황이나 예를 든 것이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다고는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제가 산재되어 있고, 그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게 있다. 민족간의 내전이나 종교간의 갈등이 그리 큰 편도 아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보수적인 시각들이 오히려 적극적인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못하게 하는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알았던 세계와는 많이 다른 새로운 우리의 현실에 대해서 고민했었다. 보다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성숙한 우리의 미래를 건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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