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중국의 과거 제도
- 최초 등록일
- 2012.12.28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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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문화사 교양 과목때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A+ 받았습니다.
주제는 중국의 과거제도 입니다.
목차
1. 과거제도(科擧制度)의 시작
2. 수나라의 과거제도
3. 당(唐)의 과거제도
4. 송(宋)대의 과거제도
5. 명(明)나라 과거제도
6.청(淸)의 과거제도
본문내용
‘해외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니?’ 라고 물어본다면 난 항상 유럽이라고 말을 해왔다. 노랑머리, 외모, 건축구조물, 음식 등 모든 것이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신비의 나라로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다. 반면에 중국이나 일본은 우리나라와 근접해 있고, 국사 시간에 배웠듯이 오랜 시간 전부터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가진 나라이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더군다나 중국의 이미지는 더럽고, 사기를 잘 치고,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불신이 큰 나라라고 내 머릿속에는 깊게 뿌리박혀 있었다.
<중 략>
4. 송(宋)대의 과거제도
수나라때 시작된 과거제는 송나라때 완성되었다. 송대의 과거는 관리 선발시험으로서 과거에 합격하면 관리로 등용될 수 있었다. 이 때에 이르러서는 문벌귀족이 사라짐으로써 기존의 문벌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없어지고 서민들도 과거를 통해 중앙에 진출할 수 있었다. 송나라와 과거는 3년마다 총 3개가 열렸다. 지방에서 실시하는 주시, 중앙예부에서 실시하는 성시, 황제가 직접 시험관이 되는 전시이다. 문제는 중앙예부에서 실시하는 성시인데, 시험기간은 약 30시간이며, 수험생들은 식량과 침구를 들고 가서 시험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중 략>
특히나 책 앞쪽의 컨닝 속옷을 보고 있자면, 깨알같이 작은 한자를 빈틈없이 써서 정말 놀라웠다. 그 시대에도 컨닝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예나 지금이나 시험을 잘봐서 자신의 이득을 얻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 더구나 그 글자 수가 70여만 자나 쓰였다고 하니, 이 속옷을 제작한 사람은 과거 시험에 응시 하는 것 보단 깨알같이 작은 글씨를 쓰는 쪽에 재능이 더 있는 것 같다. 또한 과거급제만 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나 같으면 70여만의 글자를 쓰느니 애초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아니면 농사를 열심히 짓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볼 것 같다.
참고 자료
수업자료
네이버 지식창 검색, 과거제도
강길중,『중국문화와 과거제도』,중문, 1995
미야자키 이치사다, 『중국의 시험지옥』, 청년사, 2000
이윤화 교수의 중국사학 공부방 http://chinahistorio.com/index.php
정병철의 중국역사 이야기
http://blog.naver.com/mingqing?Redirect=Log&logNo=40024031182
히스토리아 http://historia.tistory.com/
네이트 한국학http://koreandb.nate.com/history/bang/info?pos=info&sn=0&psn=2
Daum 백과사전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6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