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흥부와 놀부
- 최초 등록일
- 2002.12.0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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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5분정도의 짧은 연극 대본입니다.
현제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도박을 비판한 것으로
고전극 흥부와 놀부를 각색한 것입니다.
제가 직접 각본을 썼고요..
참고로 저번학기에 이 연극으로 최고점수를 받기도 했죠..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날, 흥부의 집에서..>
흥부: (소주를 마시며 고스톱 점을 보고 있다) 흐흐.. 오늘 점괘가 대체 왜 이래..
주인: (방문을 벌컥 열며) 흥씨! 어딨노? !!
흥부: (놀래며) 아따!! 아 떨어지겄소. 와 그라는데?
주인: 밀린 방 값이 얼맨지나 아나? 내가 분명히 오늘꺼정 갖다달라켔는데 와 안갖다주노? 짐 밥하다가 왔다이가. 어여도 밥탈라..
흥부: (넉살스럽게 웃으며) 아따.. 참말로 와이랍니꺼? 다 아는 처지에.. 그깟 방값 좀 밀맀다고 사람 잡아물라카네..
주인: (노발대발) 머라꼬? 그것도 한두번이지.. 빨랑 방값 안내놓나!!dl 주걱으로 함 맞아볼래?
흥부: 머라꼬? 주걱으로?? (기가 차다는 듯 웃으며)허참~ 치보소!! (볼을 내밀며) 자 자 치보소!!
주인: (무척 화나서) 내가 못땔릴 줄 아나? (흥부의 볼따구를 주걱으로 갈긴다. 찰싹 소리가 나도록 ^^ 준식이형 미안.. ㅋ)
흥부: (볼을 감싸쥐며, 흥부도 열 받았다) 아! 그깟 돈 몇푼 안냈다고 사람 직이겠네!! 참말로 치사해서.. 방 빼면 될 거 아이요~!! (씩씩거리면 훽 나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