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교육사

목차

Ⅰ. 서론
1. 연구목적
2. 연구방법

Ⅱ. 구한말과 일본식민시대의 교육
1. 구한말의 교육
2. 일본식민시대의 교육

Ⅲ. 동래고등보통학교의 교육활동
1. 구한말기
2. 일본식민기

Ⅳ. 결론
1. 동래고등보통학교의 부산교육사의 의의

본문내용

이 연구에서는 선교사들에 의해 도입된 서구식 교육이 조선사회에 어떻게 수용되었는지를 부산의 지역적 바탕을 둔 동래학교를 통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미국 선교사들이 부산에 와서 한국 근대교육의 형성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나, 문화적 제국주의를 심었다는 연구는 모두 두 가지 점을 우선 부정하고 철저한 연구를 실시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오랜 교육적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고유의 교육적 전통에 자부심이 있었던 조선인들이 선교사들의 교육사업에 수동적이기만 했을까 라는 소박한 질문을 제기한다. 둘째, 당시 급변하는 조선 사회에 대한 분석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교사들이 설립한 학교, 조선인들과 선교사들이 타협한 교육과정 구성 등은 모두 당시 조선의 사회적 조건에 제한을 받는다고 보고 당시 조선의 사회적 조건을 고려하고자 한다.
요컨대 이 연구에서는 역사사회학적 안목으로 부산의 동래학교라는 사례를 통하여 부산에 있어 서구식 교육(근대교육)이 수용되는 실상을 밝혀보고자 한다. 순서는 일반론에 의한 구한말과 일본식민시대의 교육을 고찰하고, 다음으로 본 연구의 핵심인 부산의 교육사에서 동래학교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할 것이다.

참고 자료

교육철학 및 교육사(손인수, 정건영 공저)
교육사상연구 제 8집
동래고등학교 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