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와 카오스를 읽고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인지 논하시오.

소개글

필수교양 시간에 이기적유전자와 카오스를 읽고,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인지에 대한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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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적 유전자’와 ‘카오스’, 두 책의 핵심의미를 파악한 뒤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인지에 대해 논하시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는 생명의 근원을 설명하기 위해 `유전자`에 주목한다. 생명의 기본 단위는 개체나 종(種)이 아니라 모든 생명정보를 가지고 있는 DNA, 즉 유전자이다. 개체는 유전자를 유지하고 운반하는 `생존기계`일 뿐이며, 유전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개체에게 그 어떤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유전자는 자신의 복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퍼뜨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고 이득을 늘리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면 형제와 사촌이 함께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까를 생각해 보자.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더 가까운 형제에게 손을 뻗게 된다.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유전자와 가장 가까운 형제를 구하는 것은 유전자적 동일성이 적은 사촌을 구하는 것보다 번식가능성을 높여준다. 유전자 동질성이 50%인 형제 한 명을 구하는 것은 25%의 동질성을 지닌 사촌 두 명을 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다. 결국 유전자의 선택은 자신의 복제가 가능하거나 적어도 자신의 생존을 가장 가능성 있게 해 주는 방향으로 취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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