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순수이성비판
- 최초 등록일
- 2012.12.20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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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대표적인 저서인 <순수이성비판>의 구성 및 구체적인 내용을 그의 생애와 더불어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1. 칸트의 생애
2. 순수이성 비판에서의 문제제기
3. 순수이성 비판의 주요 내용
4. 순수이성 비판의 철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칸트는《순수이성비판》(1781)에서 자기 철학의 핵심 문제를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하는 물음이라고 요약했다. 칸트는 이 물음에 대해 “인간은 이성적 존재다”라는 추상적인 대답을 미리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인간 이성의 더 구체적인 모습을 찾아내기 위해 자심이 탐구해야 할 문제를 세분하여 셋으로 나눈다. (1)나는 무엇을 인식할 수 있는가? (2)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3)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이 세 가지 물음을 통해 칸트는 인간 이성에게 허용되는 지식, 행위, 희망이 성립할 수 있는 근거와 범위를 탐구하려고 했고 그것은 바로 인간 이성에 대한 비판이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
인간 이성에게는 있는 것을 그대로 파악하고 그려내어 지식, 이론, 과학을 성립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것을 칸트는 ‘이론 이성’이라 부른다. 또 있는 것을 변화시키거나 없는 것을 있도록 만드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을 ‘실천 이성’이라고 부른다. 또 하나씩 주어지는 특수한 사례들을 반성하여 통일적 원리를 생각해 내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을 ‘반성적 능력’이라 부른다.
< 중 략 >
3. 순수이성 비판의 주요 내용
칸트는 그의 주저인 《순수이성비판》을 통해 자신의 비판철학이 확립되고 철학사상에서 획기적인 명예나 지위도 확립되었다. 비판이라는 것은 이성의 권능을 음미한다는 의미한다. 이성이 그 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것으로 자기 추리의 필연성에 맡기고 작용하는 것이 정당한가 여부를 음미하는 것이다.
‘순수’라는 것은 감각을 통해서 경험적으로 주어진 것으로부터 독립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순수이성이라고 하는 것은 감각을 통해서 경험적으로 주어진 것과 무관계한 인식능력, 그 자체로 추리를 작용시키는 인식능력이라는 의미이다. 이 필연적이지만 경험과는 관계가 없는 순수이성의 추리가 경험을 초월한 것에 대하여 발언하는 것을 비판하고 제한하려는 것이 그가 노리는 바이다. 이것은 인간의 사유가 경험적으로는 주어지는 것과 결부되어 비로소 객관적인 진리의 인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임마누엘 칸트 지음, 백종현 옮김,『순수이성비판』(2권), 아카넷, 2006.
임마누엘 칸트 지음, 백종현 옮김,『실천이성비판』, 아카넷, 2009.
임마누엘 칸트 지음, 김상현 옮김,『판단력 비판』, 책세상, 2005.
F. 카울바하 지음 , 백종현 옮김,『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 서광사, 1992
.카를 포르랜더 지음, 서정욱 옮김,『칸트의 생애와 사상』, 서광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