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영조와 정조의 나라

등록일 2002.12.06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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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조선의 큰 임금이었던 영조와 정조의 76년 간의 재위기간동안 있었던 정치적 개혁이라 할 수 있는 탕평정치를 주제로 한 것이다. 저자인 박광용 교수는 조선의 정치사를 공부한 사람으로 <조선후기 '탕평'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 때문에 학계에서 탕평박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의 고유성과 보편성에 걸맞는 한국인과 한국사회의 모습을 찾기 위해 근대사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전근대사회의 역사체험으로부터 찾으려고 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00년 전의 탕평정치로 좋은 한국인, 좋은 한국사회를 설명하고, 이를 새로운 문화적 캐릭터로 창조해내는 작업으로까지 연결시키려는 작은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사람들은 흔히 탕평정치라 하면 각 당파 안의 사람들을 골고루 섞어 쓴다는 인물통합의 인사탕평책으로만 알고 있다. 사실 나도 고등학교때 배운 작은 짧은 지식으로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인물 통합뿐만 아니라 지역의 통합은 물론이고, 각 당파가 세운 정치원칙, 즉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통합하여 새로운 시대를 향한 새로운 정치원칙의 창조까지 지향했다. 인물통합, 지역통합, 정치원칙의 통합 내지 재창조를 지향한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18세기의 탕평정치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곳에서 진정한 사회적 통합이 시작되므로 이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정면 대결해야 하고, 지역주의와 문벌의식의 결합을 과감하게 깨뜨릴 때 통합을 향한 창조적 노력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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