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군사전략 연구의 기초적 개념
- 최초 등록일
- 2002.12.0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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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전략연구자들은 제각기 전략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어떤 이는 전략을 전투를 효과적으로 배열하는 기술이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국가목적을 달성하는 군사적 수단이라고도 한다. 이 글의 목적은 전략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의 차이를 명료하게 인식하고 전략이라는 용어를 본래의 의미대로 이해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복잡하고 어려운 미증유의 군사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고, 불분명하고 미리 내다볼 수 없는 미래 상황을 준비해야하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이론"이다. 이론은 형식적으로는 일반론들의 체계적 연결이며, 실질적으로는 어떤 현상의 규칙적인 사실관계에 관한 주장이다. 또한 이론은 경험현상이 나타내는 규칙성을 설명할 수 있게 해주며, 그 현상을 더 깊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이론은 현실을 인지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도이고 그러한 생각을 갖는 과정에 있어서 준거의 틀이 되고 개념적 틀이 된다. 이론은 우리에게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또한 이론은 단순히「안다」(know)기 보다는「이해하게」(understand)해준다. 어떤 사상의 발생원인이나 과정을 설명하고자 할 때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할 때마다, 어떤 의미를 분석하거나 결론을 맺거나 추론을 할 때마다 우리는 이론화하고 있다
이론과 전략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론이 서로 다른 실체나 사상들 간에 존재하는 유형이나 관계를 이해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략은 적절히 구상되고 수립된“대계획”을 다룬다. 어떤 전략이건 기본전제는「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상호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략은 잉여효과, 즉 소위 N번째 효과 및 무관심한 관찰자는 인식하기 어려운 상호관계와 관련지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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