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내면의식의 흐름 (햅릿을 1인칭 시점으로 놓고)
- 최초 등록일
- 2012.12.18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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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햄릿, 내면의식의 흐름 (햅릿을 1인칭 시점으로 놓고)
햄릿을 1인칭으로 놓고 그 의식의 으름을 시간과 사건 발생 순서로 풀어 갔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버지의 죽음이 슬프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작은 아버지께서 나를 조카이자 아들로 거둬주시고 어머니와 재혼하셨다. 어
머니는 얼굴 빛을 고쳐보라 하시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숨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새아버지인 나의 삼촌 께서는 나를 조카가 아닌 아들로 또한 중신으로 생각하신다면서 자신을 따르라 한다. 비텐베르크의 학
교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새아버지와 어머니의 만류가 있어 아쉽지만 뜻을 접어야 할듯하다.
아... 너무나 속이 터져버릴것 같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게 엊그제 같아 아버지의 얼굴이 이렇게도 선한데, 어머니는 삼촌
에게 저렇게 매달려 있구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중 략>
배우들의 연기가 적절하구나 적절하여... 여자의 마음은 반지에 새겨진 문구처럼 짦구나... 오필리아도 삼촌도 어머니도 이 연
극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모양이야... 어머니에게서 내가 느끼는 이 환멸감이 오필리아에게도 미치게되는구나 가없은 오필리
아...
역시 삼촌이 독살한다 말했을때 그 죄심을 들어냈구나... 역시 그랬어... 삼촌이 아버지를 살해했어... 사실이었구나... 길든스
턴이 말한 바에 의하면, 역시 삼촌이 기분이 언짢았다고 하는군... 어머니도 크게 언찮았군... 역시 취침전에 나를 보자 하니
말이야... 어허 폴로니스까지 나타나 어머니의 언짢음을 전하는 구만 크게 노하신 모양이야... 놈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한껏 바보짓을 하는구나.
<중 략>
내가 레어티즈에게 이성을 잃었던것은 내 스스로도 유감이다. 나는 그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용서를 구하네 레어
티즈 자네의 화려한 비탄에 내 격정이 치밀어 올랐지.
저기 오즈릭이 우리에게 다가오는군 그가 알려준 내 머리에 걸린 내기에 관한 왕의 전갈이 나의 죽음을 암시하는가. 왕은 내
목에 많이도 걸었군.
수련검들의 길이는 다 같은가? 레어티즈와의 시합은 나의 실력이 더 못한고로 그의 실력이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이다. 왕
과 왕비 그리고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레어티즈와의 검 대결이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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