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를 보고나서 (유달의 강박장애의 증상과 특징, 그리고 그 원인에 대한 접근을 중심으로)

소개글

이상심리학 수업 레포트 입니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를 보고나서
유달의 강박장애의 증상과 특징, 그리고 그 원인에 대한 접근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주인공 유달의 주요증상과 특성
2. 유달의 강박증 발생 원인과 치료 접근
(유달의 강박증 발생의 원인 - 영화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3. 정리하며

본문내용

많은 영화나 소설의 각색에서, 주인공 및 등장인물에는 이상행동과 이상심리의 요소를 가미함으로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다양하게 꾸며낸다. 주인공 및 등장인물에 이상심리 및 행동의 요소가 가미된 영화로는 Beautiful Mind(2001), 샤인(1996), K-pax(2001), ugly(2011), 스파이더맨 등이 있으나, 그러나 수많은 영화에서 나타나는 이상심리는 영화의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흥미를 끄는 하나의 장치와 도구로 사용될 뿐, 그 장애를 중요한 주요 문제로 다루거나, 주제로 삼고 있지는 경우는 드물게 나타난다. 등장인물의 세밀한 이상심리 및 행동을 분석해 내는 것은 문학비평에 가까우리라 생각되어, 비록 교재에 영화가 소개 되었지만,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 이상심리 및 이상행동에 대해 지금까지 살펴본 이상심리에 대한 논의를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강박장애라는 뚜렷한 이상심리/행동의 주제를 다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1. 영화 주인공 유달의 주요증상과 특성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주인공, 멜빈 유달(Melvin Udall: 잭 니콜슨 분)은 강박증에 사로잡힌 중년의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 영화의 시작 장면부터 주인공의 지독한 강박증상이 보인다. 유달은 그가 살고 있는 건물 복도에서 이웃집 강아지의 배설행위를 저지하지만, 강아지는 결국 오줌을 싸게 되고 유달은 크게 화를 내며 건물 내 지하로 이어져 있는 쓰레기 통로로 강아지를 밀어 넣어 버린다. 결국 이웃과 심한 언쟁을 일으키나, 유달은 오히려 당당태도를 보인다.

그의 강박적 태도는 다양하다. 현관 및 집안의 문고리를 구두로 소리 내어, 직접 숫자를 세며, 수번, ‘잠그고, 열거나.’를 반복한다. 현관의 등을 끌 때도 역시 그러하다. 강박증 환자에게서 이런 반복적 행동에는 먼저 자물쇠를 또는 현관 불을 제대로 잠궜는지에 대한 반복적 의심으로, 강박적인 사고가 선행되고 이러한 사고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데 강박적인 행동을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박적 사고의 해소를 위해 뒤 따르는 강박적 행동에는 크게, 씻기, 청소하기, 정돈하기, 확인하기 와 같은 외현적 행동과, 숫자세기, 기도하기, 속으로 단어를 반복하기 같은 내현적 활동 으로 나타나는데, 주인공 유달의 경우에는 외현적 행동 과 내현적행동 (숫자를 세거나, 단어를 반복) 모두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