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12.17
- 최종 저작일
- 2012.10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경복궁 답사보고서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들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A+받은 자료이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5월 26일 토요일 경복궁을 다녀왔다. 과제를 하기엔 너무 촉박하게 다녀온 느낌이 있지만, 시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황금연휴를 맞아 그런지 경복궁으로 나들이를 온 가족, 연인들이 많았다.
많은 문화재 중에서 경복궁을 택한 이유는, 평소에 경복궁 근처에 있는 삼청동, 청계천 등 여러 곳을 자주 놀러가 봤지만, 정작 경복궁을 가본지는 몇 년이 지난 것 같아 기억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경복궁을 찾아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고도 싶었고, 20대에 온 경복궁의 느낌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찾게 되었다.
경복궁 안에서 어떤 한 가족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을 보면서, ‘나도 예전엔 저랬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 성인이 되어 경복궁을 둘러보니, 예전보다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 존경심이 더욱 더 커진 느낌을 받았다.
시간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 생각하여, 많은 사진을 찍었다. 이 보고서를 사진과 함께 글로 설명하는 식으로 쓰고자 한다. 이 보고서의 부제를 ‘경복궁의 숨은 보물찾기’ 라고 짓고 싶다. 남들의 눈에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포함하였지만, 구석구석에 잘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조상님들의 지혜로움이 담긴 보물들을 찾는데도 신경을 썼다.
경복궁을 돌아보던 중 외국인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었다. 중국 사람들부터 일본사람들까지 단체로 관광사에서 온 사람들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찾아온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다. 다 지난 과거이지만, 특히 과거에 경복궁을 허는데 큰 일조를 했던 일본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뼈아픈 역사가 정말 안타깝고 분하긴 했지만, 지금은 우리의 문화재를 보러 외국에서까지 오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경복궁에 도착하여 제일 처음으로 나를 반긴 것은 수문장 교대식이었다. 영국가면 빼먹지 않고 보는 것이 근위병 교대식이라면, 한국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