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 최초 등록일
- 2012.12.17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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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이창동 감독, 설경구 주연의 영화
`박하사탕`의 영화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썼으며 2 페이지 분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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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솔직히 저는 이번 과제를 듣고 나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예술과 관련된 전공도 아니거니와 특별한 예술에 대해 조예가 깊은 사람도 아닙니다. 사실 제가 많이 생각해 본 것은 ‘과거에 찍었던 가족 사진들’ 또는 ‘힘들었던 고등학생때 자주 가던 분식집 벽면에 써있는 깨알 같은 글씨들’ 을 하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억도 많고 이야기 거리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아서 사실 제가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명작 영화’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사실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상이나 음향,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동요시킨다는 자체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울고 웃게 만드는 자체가 너무나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진도 영화와 같은 맥락에 있지만 사진은 그 순간의 짧은 한 장면 밖에 담지 못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많은 장면을 담을 수 있고 목소리, 몸짓까지 담을 수 있는 영화가 더 좋습니다.
제가 2년 전에 교양수업으로 ‘영화의 이해’라는 과목을 듣고 나서 공부하게 된 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99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사실 현재에는 이창동 감독말고도 다른 스타성 있는 상업성있는 감독들이 더 잘나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창동 감독처럼 아주 잘 짜여진 스토리 위에 좋은 물감으로 색칠을 멋지게 한 ‘박하사탕’은 정말 드문 작품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는사람 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꺼 같아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박하사탕의 주 시대적인 배경은 70년대 말에서 90년대 중반까지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독특하게 역순행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 시절에 살진 않았지만 이 영화를 여러 번 돌려보면서 간접적인 체험을 하였습니다. ‘ 아 그시절엔 저렇게 살았구나 ‘ ‘아 저때는 저런곳으로 소풍을 갔었구나 ‘이렇게 말입니다. 제가 겪어보지 못했던 큰 시대적 현상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함으로써 우리 부모님 세대의 일들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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