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별처럼 -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12.16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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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영화 `지상의 별처럼`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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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상의 별처럼(Taare Zameen Par)’은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처음 이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특수아동의 이해’ 시간에 발표 준비를 하면서이다. 우리 조는 ‘학습장애’의 발표를 맡게 되었고 흥미유발을 위해 학습장애에 관련된 영화를 찾다가 ‘지상의 별처럼’을 발견하였다. 처음엔 학습장애, 그 중에서도 난독증을 가진 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찾은 자료였기에 주인공 이샨의 행동에 주의를 집중했었다. 그런데 ‘학습곤란과 장애의 이해’ 시간에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을 때는 이샨보다는 이샨을 둘러싼 환경에 더 눈길이 갔다. 이샨의 주변 환경은 그의 학습장애를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각하게 만들었다. 영화 내에서 그에게 영향을 미친 배경은 크게 집과 학교(일반학교, 기숙학교), 니쿰브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나눌 수 있다.
<중 략>
또한 학습장애 아동들을 대할 때, 일반교사는 그 아동이 학업성취만 낮을 뿐 지능은 또래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학습장애 아동들은 그 동안 낮은 학업성취 등으로 인해 좌절감과 학습된 무력감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러한 낮은 학업성취는 아동의 태도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중요하다. 영화에서 니쿰브가 반 학생들에게 에디슨, 아이슈타인, 피카소 등의 위인 이야기를 하며 읽기, 쓰기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도 세상을 뒤흔든 위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었을 때 이샨의 죽어있던 눈동자는 잠깐 빛을 반짝였다. 니쿰브의 말이 이샨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지핀 것이다. 이처럼 학습장애 아동의 학업성취에 연연하지 말고 그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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