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딩 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
- 최초 등록일
- 2012.12.16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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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인딩 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 2000)를 보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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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entor... 이 영화 주인공 2명의 관계를 한 단어로 하면 멘토란 단어가 적절할까?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 2명이 많이 부러웠다. 과연 나에겐 주인공들처럼 마음을 탁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을까? 지금은 없다고 해도 살아 나가면서 생길지 의문이 든다. 요즘 세태가 워낙 개인주의적이다 보니... 조금 깊은 인간관계를 가지기도 힘든 세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각설하고, 주인공 ‘자말’을 보면서 나와 비교해보니, 아직 이룬 것 하나 없는 내가 끝없이 작아 보였다. 그래서 주인공을 보면서 본 받을 점 중심으로 내가 나아갈 인간상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첫째로, 자말은 영화 스토리 내에서 볼 때 천부적인 재능이 있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참 인상깊었다. 농구라는 스포츠에 자신의 전부를 바칠 수 있는 열정, 그런 열정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분야이든 참 멋있어 보인다. 열정을 가지고 있으니 물론 실력도 당연히 뒤따라오는 거겠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리는 모습, 정말 멋지지 아니한가? 나도 이제 대학새내기가 되었으니 공부든 동아리든 어떤 분야든 시작하게 될텐데 한번 시작하면 처음부터 열정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서 무엇인가를 이룩할 수 있도록 끈기있게 노력해야겠다.
두 번째는 자말의 당당함이다. 자말은 같은 학교에 학우들과는 아무래도 배경이 나쁜 곳에서 자라났는데도 불구하고 친구뿐만 아니라 교수님들에게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보다 높은 지위인 사람에게 불이익이 올꺼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과연 나라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가깝게 새내기배움터 때를 생각해 보면 당당하게 행동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친구들보다 가슴에 지니고 있는 포부부터가 달라 보였다. 용기와 당당함은 어찌보면 같은 맥락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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